[날씨] 휴일 낮에도 강추위...이번 주 더 심한 한파 / YTN

2021-01-03 15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에 정말 숨돌릴 틈이 없습니다.

오늘 아침 영하 9.1도까지 뚝 떨어졌던 서울 기온이 지금도 영하권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2도, 대구는 1.6도 선에 그치면서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연일 이렇게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도 무척 건조합니다.

현재 서울 동부와 경기, 강원과 영남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으니까요.

겨울철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 모습입니다.

내륙은 구름이 많이 끼어있고요.

울릉도 쪽으로 눈이 조금씩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까지 서해안과 울릉도, 독도에 산발적으로 눈이 조금씩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예년 수준을 밑돌며 춥겠습니다.

서울의 한낮기온 영하 1도에 그치겠고요.

춘천과 청주 0도, 안동 2도, 대구 4도, 광주 3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는 2차 한기가 남하하며 더 강력한 북극 한파가 찾아옵니다.

특히 수요일부터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고요.

금요일에는 무려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또 한파 속에 눈도 비상인데요.

월요일인 내일 밤에 중서부 지방에 눈이 오겠고요.

화요일에는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겠습니다.

특히 주 후반에는 호남과 제주 쪽으로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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